에폭시 바닥은 원래 공장·주차장처럼 내구성이 중요한 곳에 쓰였지만, 요즘은 카페·사무실·상가 인테리어로도 인기가 높습니다. 매끄럽고 청소가 쉬우며 방수력도 좋기 때문이죠. 그런데 같은 ‘에폭시’라도 공법이 코팅·라이닝·레진몰탈로 나뉘고, 용도에 안 맞는 공법을 고르면 들뜸·균열 하자로 이어집니다.
1. 에폭시 공법 3가지, 뭐가 다른가
| 공법 | 시공 방식 | 특징 | 추천 용도 |
|---|---|---|---|
| 에폭시 코팅 | 투명 에폭시 / 하도 1회 + 상도 2회 | 시공 간단, 보수 쉬움, 바닥 질감 살림 | 사무실·상가·가벼운 하중 |
| 에폭시 라이닝 | 유색 에폭시 / 하도 1회 + 중상도 2회 | 면이 반듯하고 광택 우수, 단가 높음 | 매장·전시장·깔끔한 마감 |
| 에폭시 레진몰탈 | 하도 + 레진몰탈 + 코팅 | 고강도, 견딤성 최고, 공기 길고 비쌈 | 공장·중하중 주차장·창고 |
쉽게 말해 가볍게 깔끔한 마감이 목적이면 코팅, 광택과 평활도가 중요하면 라이닝, 지게차·차량이 다니는 무거운 환경이면 레진몰탈입니다. 용도에 맞는 두께와 강도를 고르는 게 핵심입니다.
2. 비용은 어떻게 잡힐까
에폭시는 보통 면적과 공법, 바닥 상태로 견적이 정해집니다. 같은 평수라도 콘크리트 상태가 갈라지고 단차가 심하면 프라이머 1차 작업 후 퍼티·레벨링 같은 2차 보수가 필요해 비용이 올라갑니다.
바탕 처리가 80%
에폭시 하자의 대부분은 ‘에폭시 자체’가 아니라 바탕 처리 부실에서 옵니다. 청소·프라이머·레벨링이 꼼꼼하지 않으면 시공 후 들뜸이 생깁니다. 견적이 유난히 싸다면 이 과정을 건너뛰는 건 아닌지 확인하세요.
3. 무광 vs 유광, 색상·라인마킹
에폭시는 유광·무광을 선택할 수 있고, 조색으로 원하는 색을 낼 수 있습니다. 유광은 매장처럼 깔끔하고 화사한 느낌, 무광은 차분하고 생활 스크래치가 덜 띄는 장점이 있습니다. 주차장·공장은 구역 구분이나 안전을 위해 라인 마킹, 미끄럼 방지 처리를 함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4. 에폭시 들뜸·하자를 막는 포인트
- 시공 전 바닥 함수율(수분) 체크 — 습기 차 있으면 나중에 들뜸
- 기름·먼지 완전 제거 후 프라이머 도포
- 단차·균열은 퍼티·레벨링으로 평탄화한 뒤 시공
- 물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환경은 에폭시 단독보다 방수+코팅 병행 검토
- 충분한 경화 시간 확보 — 덜 굳은 상태로 차량 진입 시 자국·박리
자주 묻는 질문
기존 에폭시 위에 다시 시공 가능한가요?
표면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. 박리·들뜸이 있으면 제거(면삭) 후 시공해야 하며, 양호하면 표면 처리 후 재코팅이 가능합니다.
공장 가동 중에도 시공되나요?
환기 계획과 작업 동선을 미리 협의하면 부분 시공으로 가동 영향을 줄일 수 있습니다.
주차장인데 차 무게 견디나요?
중하중 환경은 레진몰탈처럼 강도 높은 공법과 적정 두께가 필요합니다.
